
(DENVER = Won Jeong) Colorado Rockies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4월 4일 Coors Field에서 열린 경기에서 Rockies는 Philadelphia Phillies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Rockies는 시즌 2승 6패로 NL West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초반부터 Phillies가 주도권을 잡았다. 1회초, Trea Turner의 볼넷 이후 Kyle Schwarber가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Rockies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말 Troy Johnston의 안타와 상대 투수 Jesús Luzardo의 폭투로 만든 기회에서 Brett Sullivan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부는 5회에 갈렸다. Brandon Marsh의 안타와 J.T. Realmuto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 상황에서 Turner가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
이후 Rockies는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특히 8회말, Sullivan의 안타 이후 대주자 Jake McCarthy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하며 동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대타 Mickey Moniak의 땅볼과 Hunter Goodman의 뜬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Rockies 타선은 총 6안타 1득점에 그쳤고, 13개의 삼진을 당하며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중심 타선의 침묵이 특히 뼈아팠다.
반면 Phillies 선발 Luzardo는 6.2이닝 동안 1실점 11탈삼진으로 Rockies 타선을 압도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Rockies 선발 Chase Dollander는 4.1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을 활용한 챌린지가 여러 차례 등장하며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Rockies는 투수진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결정력 부족이 이어지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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