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erce City = Won Jeong) Denver Summit FC가 Orlando Pride를 상대로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현지시각 16일, Colorado주 Commerce City의 Dick’s Sporting Goods Park에서 열린 NWSL 정규리그 경기에서 Denver Summit FC는 Orlando Pride를 3-1로 제압했다.
양 팀은 모두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은 Denver 수비수 Gaetino의 발끝에서 나왔다. Ryan의 크로스를 Kössler가 머리로 연결했고, 흘러나온 공을 Gaetino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Denver는 후반 들어 격차를 벌렸다. 후반 50분 Ryan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수비수 Sonis가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는 2-0이 됐다.
경기 흐름은 후반 62분 크게 기울었다. Orlando 미드필더 Angelina가 볼 경합 과정에서 Denver 미드필더 Sheehan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Orlando는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하지만 Orlando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75분, Orlando 공격수 Banda가 수비수 McCutcheon의 스루패스를 받아 폭발적인 돌파를 선보였고, Denver 골키퍼 Smith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침착한 마무리로 추격골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2-1.
Banda의 돌파는 인상적이었다. Denver 수비수 3명이 뒤쫓았지만, 그의 스피드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Orlando의 추격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실점 직후인 후반 76분, Natasha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Sonis가 재빨리 쇄도해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파고들었고, 스코어는 다시 3-1로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이날 Sonis는 수비 위치에서 뛰면서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방에서 중원으로 넓은 패스를 공급했고, 직접 드리블로 전진하며 공격 기회를 만드는 등 경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Denver는 측면 활용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오른쪽에서는 공격수 Ryan과 수비수 Oke가 번갈아 오버래핑하며 Orlando 수비를 흔들었고, 왼쪽에서는 Sonis, Sheehan, Means가 연계 플레이와 돌파로 공격 활로를 모색했다.
수비진에서는 Gaetino와 Kurtz가 최후방에서 안정감을 제공하며 Orlando의 공격을 차단했다.
원톱 공격수 Kössler 역시 득점 외에도 연계 플레이와 패스 전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Denver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승리로 Denver는 시즌 성적 3승 3무 3패(승점 12)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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