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nver, CO = Won Jeong) 콜로라도 로키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2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현지시각 1일, 콜로라도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선발투수 Gabriel Hughes를 포함, 투수 6명을 마운드에 올려보내는 ‘투수전’을 치른 끝에,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패와 구단 최다 기록인 홈 10연패를 동시에 끊었다.
이날 콜로라도의 선발로 나선 Gabriel Hughes는,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호투했다.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승부한 Hughes는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에 싱커를 섞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첫 득점의 주인공은, 트리플A 리그에서 올라온 Amador였다. Amador는 2회말, 우완 Kyle Bradish의 84마일로,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가볍게 걷어올리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이 홈런으로 콜로라도는 1-0으로 경기를 앞서나갔다.
Amador의 뒤를 이어 타석에 들어선 Zac Veen도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공략, 우측 담장을 맞히는 홈런성 타구로 3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Jake McCarthy가 우중간을 뚫는 적시타로 Veen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하면서, 콜로라도는 2회에 2득점에 성공하면서, 2-0으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3회초, 볼티모어는 선두타자 Carlos Narváez가 센터필드로 향하는 라인 드라이브로 1루 진루에 성공했다. 뒤이어 Pete Alonso가 3루쪽 안타로 진루에 성공했다. 이 안타로 1루에 있던 Narváez는 3루로 진루했다.
네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Gunnar Henderson가 친 공이 1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타자 Henderson과 1루 주자 Alonso이 더블플레이로 아웃됐다. 그사이 3루 주자 Narváez가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2-1이 됐다.
7회에 양 팀은 격돌했다.
먼저 Jackson Holliday가 Jaden Hill의 높은 싱커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스코어는 2-2,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7회말, 콜로라도는, 선두타자 Mickey Moniak이 2루수 Holliday의 수비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T.J Rumfield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Luis De León의, 중앙으로 몰린 슬라이더를 배럴에 맞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연결시키면서, 스코어 4-2, 승부를 다시 콜로라도 쪽으로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이후 콜로라도는 8회초 Juan Mejia, 9회초 Jordan Romano를 각각 마운드에 올리면서, 볼티모어 타선을 막아냈다.
이날 콜로라도는 구원투수 5명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볼티모어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반면 볼티모어는 3명의 구원투수를 등판시키면서, 내일 있을 3차전에 대비했다.
한편, 내일 3차전 선발로, 콜로라도는 Sugano(5.23 ERA)를, 볼티모어는 Rogers(4.38 ERA)를 마운드에 세울 예정이다. 평균자책점에서는 4.38의 Rogers가 5.23의 Sugano보다 앞선다.반면 Sugano는 올 시즌 12승 8패를 기록하고 있어, 직전 등판의 부진을 털어내고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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