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 ‘6연승’ 타이 이뤄

(Denver, CO = Won Jeong) 콜로라도 매머드가 베테랑 골텐더 딜런 워드의 선방과 앤드류 큐의 화력을 앞세워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현지 시간 1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리스 패밀리 포럼(Lee’s Family Forum)에서 열린 2025-26 내셔널 라크로스 리그(NLL) 12주차 경기에서 콜로라도 매머드가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독스를 13-12, 한 점 차로 제압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1쿼터 콜로라도가 4-3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2쿼터 들어 홈팀 라스베이거스의 반격이 매서웠다. 미치 존스와 조나단 던빌의 콤비 플레이를 막지 못한 콜로라도는 5-7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은 콜로라도의 무대였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앤드류 큐(Andrew Kew)가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 중반까지 13-9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직전 라스베이거스가 3골을 몰아넣으며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콜로라도의 수비진은 끝내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콜로라도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앤드류 큐였다. 그는 혼자서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특급 도우미’ 윌 말콤은 직접 득점 대신 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의 완승을 도왔다.
수비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딜런 워드(Dillon Ward)의 활약이 눈부셨다. 워드는 상대의 파상공세 속에서 4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 특히 이번 경기를 통해 NLL 역대 골텐더 최다 출전 시간 5위에 등극하며 개인과 팀 모두에 경사스러운 밤을 선사했다.
이번 승리로 콜로라도 매머드는 2012년 이후 14년 만에 팀 최다 연승 기록인 6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시즌 성적 7승 2패를 기록한 콜로라도는 리그 선두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반면, 라스베이거스는 미치 존스가 9포인트(3골 6어시스트)를 올리고 조나단 던빌이 개인 통산 300포인트를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콜로라도 매머드는 바로 내일(14일), 토론토 록(Toronto Rock)을 상대로 팀 역대 최다인 7연승 신기록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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