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윤종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유튜브(YouTube)가 ‘케이-콘텐츠(K-Contents)’의 세계적 확산과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8월 10일 오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과 김우진 유튜브 제품총괄 담당 부사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우진 유튜브 부사장은 이날 “유튜브가 ‘케이-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유튜브 채널 총시청 시간의 3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한국 창작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한국 창작자들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영수 문체부 차관은 “한국 콘텐츠 창작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케이-컬처(K-Culture)’를 세계에 알리는 데 유튜브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특히 유튜브 영상과 숏폼(short-form) 등 뉴미디어영상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규제보다는 혁신과 진흥을 우선하는 정책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콘텐츠 창작자 산업이 ‘케이-콘텐츠’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자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김우진 부사장은 “뉴미디어영상콘텐츠 선도 플랫폼으로서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수 차관은 “콘텐츠 창작자 생태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유튜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 플랫폼 간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내 창작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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