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 윤종훈 기자) 부산광역시(부산시)가 2026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20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로 부산시는 총 1억 2천8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품질과 운영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적과 질적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양 부문 모두에서 우수기관을 다수 배출하며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다. 특히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기관을 배출해 부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비계량 평가에서는 부산시가 자체 기획한 ‘위기가구발굴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 내 취약 노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사례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의 꾸준한 노력과 부산시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 역량 강화와 부산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는 그간의 정책적 노력과 현장 중심의 사업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개발과 참여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점이 주효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보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참여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부산시가 거둔 성과는 고령사회 대응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과 포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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